한글(HWP) 문서에서 글자가 깨질 때? 복구 방법 총정리
한글(HWP) 문서를 열었을 때 글자가 깨져 보이나요? 인코딩 설정 변경, 글꼴 복구, 실제 사례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리는 글자 깨짐 복구 가이드입니다. 실수 없이 원본을 되살리는 팁을 지금 확인하세요.
한글(HWP) 문서에서 글자가 깨질 때? 복구 방법 총정리
한글 문서를 열었는데, 내용을 보려는 순간 글자가 이상한 기호나 ㅁㅁㅁ 형태로 깨져 있는 경험 있으셨나요?
특히 중요한 보고서나 공문, 증명서일 경우 당황스럽기까지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조치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글(HWP) 문서에서 글자가 깨지는 원인과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글자가 깨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글 문서에서 글자가 깨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플로피디스크에 담던 시절에는 물리적인 원인도 대부분 이었지만 지금은 그 시절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한글이 깨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폰트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문서 작성자가 사용하는 특수 폰트가 내 컴퓨터에 없으면, 문자가 사각형(□)이나 특수 기호로 표시됩니다. - 인코딩 불일치
다른 운영체제(예: Mac)에서 저장된 파일이 Windows에서 열릴 경우 문자 인코딩 방식이 달라 깨질 수 있습니다. - 파일 손상
USB나 외장하드에서 파일을 이동 중 오류가 발생하면 일부 내용이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2. 인코딩 설정 변경으로 해결하기
한글 문서를 열 때 인코딩 방식을 수동으로 지정하면 깨졌던 문자가 복원되서 제대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아래의 방법으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최근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인코딩 형식을 지정할 수 없습니다.
📌 설정 방법:
- 한글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 [파일] > [열기] 선택 후 문제의 HWP 파일을 선택합니다.
- 열기 버튼 옆의 ▼를 클릭하고, [다른 이름으로 열기] 선택
- '파일 형식'에서 인코딩 형식을 직접 선택
- UTF-8, EUC-KR, ANSI, 자동 등을 하나씩 시도
- 정상적으로 글자가 표시되는 형식을 선택하여 열기
✅ 장점: 간단하며, 폰트 문제와 무관하게 인코딩 오류만 수정 가능
❌ 단점: 완전히 손상된 파일에는 적용이 어려움
3. 글꼴 문제 해결법
문서에 사용된 글꼴이 내 컴퓨터에 없다면 글자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폰트를 설치하거나 다른 글꼴로 바꾸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 글꼴 설치 방법:
- [파일] → [문서 정보] → [글꼴 정보] 메뉴에서 어떤 폰트가 사용되었는지 확인
- 동일한 폰트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문서를 작성한 사람에게 요청
- 설치 후 다시 문서를 열면 깨진 글자가 복구됨
📌 글꼴 바꾸기:
- [편집] 메뉴에서 전체 선택(Ctrl+A)
- 글꼴을 '맑은 고딕', '굴림' 등 기본 글꼴로 변경
✅ 장점: 빠르고 간편
❌ 단점: 원래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달라질 수 있음
4. 실제 복구 예시 & 사용자 팁
💡 사례 1: 문서에서 일부 글자만 깨졌을 때
→ 다른 이름으로 열기에서 EUC-KR 인코딩으로 열었더니 정상 표시됨
💡 사례 2: 전체 텍스트가 ㅁㅁㅁ로 나올 때
→ 글꼴이 'HY중고딕'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해당 폰트를 설치하니 해결
💡 사례 3: 파일 자체가 손상된 경우
→ HWP 파일을 복사해서 다른 컴퓨터에서 열어보니 일부 내용 복구 성공
사용자 팁:
-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후 Google Docs로 열어보기
- PDF 버전이 있다면 그쪽에서 텍스트를 복사해 복구 시도
5. 각 방법의 장단점 비교
| 방법 | 장점 | 단점 |
| 인코딩 설정 변경 | 설정만으로 쉽게 복구 가능 | 완전 손상 파일엔 무용지물 |
| 글꼴 설치 | 원본 그대로 유지 가능 | 폰트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음 |
| 글꼴 변경 | 간편하고 빠름 | 레이아웃이 깨질 수 있음 |
| 다른 컴퓨터에서 열기 | 환경 차이로 복구 가능 | 모든 경우에 적용되진 않음 |
| PDF 변환 활용 | 일부 복구 가능 | 완벽 복원은 어려움 |
✅ 마무리하며
한글 문서의 글자가 깨지는 현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 방법들 중 하나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문서일수록 미리 백업해두는 습관도 중요하겠죠?
혹시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나, 특정 파일에서만 계속 문제가 생긴다면 댓글로 문의 주세요.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