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로 논리 흐름도 그리기 


파워포인트의 사용 영역은 참으로 넓다는 생각이 든다. 도형을 그리고, 만들기에는 파워포인트처럼 쉽고 좋은 도구도 없다. 파워포인트만 잘 다뤄도 멋진 문서들을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레벨업이 될 수 밖에 없다. 처음 부터 잘 만들수 없다면, 이미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무료 PPT 템플릿이라도 잘 활용하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박수와 부러움을 살 수 있다 .

이번 시간에는 파워포인트에 내장되어 있는 순서 도형을 활용하여 논리 흐름(순도)도를 그려보려고 한다. 삽입의 '도형' 메뉴에 보면 여러 도형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활용하면 몇 번의 클릭으로도 논리도가 완성이 된다. 노트에 연필로 그렸다 지웠다 하는 방법보다 더욱 쉽고 강력하다. 


왜냐하면 수작업시에는 지우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지저분해지고 연결된 선들이 끊어질 수 있는다. 하지만 파워포인트에서 작업을 하면 도형을 이동시켜도 선들이 알아서 따라 붙는다. 아무리 복잡해도 중간에 꼬이거나 흐름 선이 끊어질 염려가 없다. 

그리고 수작업을 하면 생각이 바뀌거나 지저분해지면 다른 종이에 옮겨 쓰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파워포인트에서는 서식의 '맞춤' 메뉴를 통해 몇 번만 클릭하면 도형을 완벽하고 보기 좋게 일렬로 정렬 시킬 수 있다.  말 그대로 도형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다.

딱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짜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사안(문제)을 논리 흐름도에 맞춰 생각하며 그리다 보면, 문제가 보다 명확해지고 막혔던 부분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보이게 된다. 한번 여유를 가지고 논리도를 그려보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것이다. 

파워포인트로 논리 흐름(순서)도파워포인트로 논리 흐름(순서)도를 그린 모습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파워포인트를 문서 작업에 잘 사용하지 않는 까닭은 기본 화면이 가로로 눕혀 있고, 문서 작업 하기에는 너무 큰 폰트 크기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파워포인트에서도 디자인의 '슬라이드 크기' 메뉴를 통해 얼마든지 A4 용지 크기로 변환을 할 수 있다. 또한 도형이나 기타 여러 그림들을 삽입해야 하는 문서라면 한글이나 워드 보다 더욱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엑셀의 자료를 불러와 다야한 통계 그래프로 그려 낼 수도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은 도구는 없다. 괜시리 'Power'가 붙은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서는 파일의 '다른 이름으로 저장' 메뉴를 통해 PDF로 얼마든지 변환을 할 수 있다. 즉 파워포인트에서도 배포용 문서를 만들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슬라이드 하나 하나 JPG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개인이 무엇을 어떻게 구현할까에 따라 파워포인트의 활용도는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 한 예로 파워포인트에서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타이틀 메뉴바를 만들거나 귀여운 아이콘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을 그림으로 저장하여 아래아 한글이나 MS 워드에서 불러오면 쉽고 빠르면서도 아주 독특한 문서들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파워포인트의 무궁한 가능성에 놀라울 따름이다. 자~ 파워포인트를 더 깊이 파고 들어가 보자!!! 알면 알수록~ 야근도 사라지고, 진급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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