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스트림을 사용하는데 하드 용량 부족이라 뜨면 확인해 보세요


저의 경우 두번째 하드 디스크에 구글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을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구글 스트림의 경우 집에서 활용하기에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D 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하다는 문구가 계속해서 뜨면서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휴지통도 비우고 구글 드라이브 용량도 줄인다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처음 저는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커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현재 이것 저것 자료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다 보니 1.5T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시간 내서 필요 없거나 중복되는 자료들을 정리했습니다.

구들 드라이브 현재 저장 용량

그런데 구글 드라이브 파일들을 아무리 합치고 삭제해도 하드 용량이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감이 안왔습니다.  


D 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해진 이유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업(복원) 파일이 어떻게 저장되고 있지???

백업 및 복원으로 이동원도우 10 검색에서 백업을 치고 [백업 및 복원으로 이동]을 클릭해 봅니다.


원도우 10 백업 공간 관리역시나 백업을 하는 공간 관리 메뉴가 눈에 보이는 군요.

공간관리에서 클릭해서 이동하면 [데이터 파일 백업을 삭제하여 디스크 공간을 화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친절한 안내문이 보였습니다. [백업보기]를 클릭하니 그동안 계속해서 백업본을 저장하고 있었던 내역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몇 개를 지웠는데 거즘 백업 파일로 무려 700GB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백업 파일 삭제 전후백업 파일을 삭제하면 줄어든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 드라이브 용량 확보 방법

역시나 필요 없는 백업 파일을 삭제하니 전체 공간이 줄어들면서 하드 공간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 글을 마치면 더 지워야 겠습니다. 이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휴지통에 조금만 쌓여도 지웠던 저의 무지함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백업 기능을 활성화해서 용량이 부족해 지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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