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만(Spearman)은 모든 지적 능력이 한 가지 핵심적 요인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았으며 이를 일반 정신능력, 즉 G요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스피어만(Charles Edward Spearman)은 언어기술, 시공간 기술,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검사에서 하나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은 다른 영역의 검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분석하여 유사한 능력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어휘력 검사 점수가 높은 자는 다른 언어 능력 점수도 높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능력 범주 간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습니다. 어휘력이 매우 뛰어난 자는 수학적 문제해결력의 점수는 보통이거나 낮을 수 있는 것입니다. 

스피어만(Spearman)의 일반요인이론

1900년대 초에 스피어만은 지능을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지능은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적 활동에 포함되어 있는 단일한 추론능력(일반요인, General Factor)과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데 포함된 여러가지 구체적인 능력(특수요인, specific factors)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즉, G요인은 인간이 행하는 모든 지적인 과제 수행, 즉 일반적인 지적 과제 수행에 관여하며, 이러한 G요인 이외에 특정한 과제 수행에 관여하는 특수요인(Specific factor), 즉 S요인이 있는데 이 특수 능력은 일반 정신능력에 의해 결정되므로 정신능력을 측정하려면 G요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반요인이론의 두 가지 요인

  • 일반요인(General Factor, G요인): 모든 지적 과정에 관여
  • 특수요인(Specific Factor, S요인): 특수한 분야의 과제 수행에 관여

, 다양한 언어 기술(어휘력, 독해, 철자 등)의 측정치들은 모두 일반 지능이자 동일한 특수 지능인 언어 지능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상관도가 높습니다. 언어 기술의 측정은 수학적 문제해결력과는 상관이 높지 않다고 스피어만은 보았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의 측정치가 다소 다른 특수 능력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것을 계산하는 뇌의 이미지
다양한 것을 계산하는 뇌의 이미지 = Image by Elisa from Pixabay

 

스피어만 이론의 의의

 인간의 지능이 G요인(일반지능요인) S요인(특수지능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제안

 일반요인 : 모든 지적과제수행에 관여하며 언어. . 정신속도. 주의. 상상의 5가지 요인이 공존함을 찾아냈다.

 특수요인 : 특정 과제를 해결하는 데만 적용되는 일반성이 낮은 능력이므로 지능이론에서 중시되지 않는다.

 음악의 기본속성인 음정이나 박자에 대한 음악적 기본능력을 G요인으로 본다면 성악과 기악영역에서 각각 요구하는 특별한 능력을 S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일반요인의 본질

 일반요인의 개인차는 각 개인의 지적 과제수행에 사용할 수 있는 정신에너지의 개인차와 관련해서 이해하여야 한다.

 일반요인의 개인차는 경험의 포착, 관계의 유출, 상관인의 유출 등과 같은 3가지의 질적인 인지원리를 사용하는 능력의 차와 관련해서 이해되어야 한다.

 

한계점

많은 현대 심리학자들이 스피어만의 G요인설을 충분한 근거로 지지하고 있으며,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일반요인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G요인은 '언어, 수, 정신속도, 주의, 상상' 일 것이라고 추정은 했지만, 정확하게 G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이 이론은 지능이론에 큰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G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잠정적인 결론으로 머무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