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중복 데이터 표시하기

엑셀에서 함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중복 데이터를 표시하고 중복 데이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중복 데이터 표시 방법

홈 > 조건부 서식 > 셀 강조 규칙 > 중복 값

저의 경우 중복 값을 [진한 빨강 텍스트가 있는 연한 빨강 채우기로]로 설정했습니다. 만약 없다면 아무런 변화가 없겠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값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복 데이터 제거 방법

홈 > 데이터 > 중복된 항목 제거

아주 간단합니다. 중복된 항목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중복 항복을 제거할 때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택 영역을 확장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데이터가 뒤죽 박죽 될 수 있답니다.

중복 항목을 제거하면 고유 값이 남고 중복된 값들은 제거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하지만 모르면 야근을 해야 하죠.

엑셀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하시고 야근을 줄이세요.

엑셀에서 자주 사용하기에 꼭 기억해야 하는 함수

보통 직장에서 사용하는 엑셀 함수는 일부 정해져 있고, 그것들을 위주로 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함수들이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 정도는 기억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내용들을 쭈욱 훑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엑셀 함수

• AVERAGE(범위): 범위 안에 평균을 구한다.
• COUNT(범위): 범위 안에 숫자가 입력된 셀의 개수를 센다.
• COUNTA(범위): 범위 안에 비어있지 않은 셀의 개수를 센다.
• DATE(년, 월, 일): 날짜 형식으로 반환한다.
• DATEDIF(시작일, 종료일, 옵션): 시작일과 종료일의 날짜 기간을 구한다.
  • 옵션 설명
  • "y": 두 기간 사이의 년 수를 구한다.
  • "m": 두 기간 사이의 월 수를 구한다.
  • "d": 두 기간 사이의 일 수를 구한다.
• DAY(날짜): 날짜 데이터에서 일을 추출한다.
• FIND(찾을 문자열, 문자열, 시작 위치): 찾을 문자를 문자열에서 찾아 몇 번째에 찾은 문자가 있는지를 알고자 할 때 사용한다. 대소 문자를 구별해 문자 위치를 찾는다.
• IF(조건식, 참, 거짓): 조건을 지정하고, 그 조건이 TRUE일 때와 FALSE일 때를 구분하여 다른 결과 값을 반환한다.
• IFERROR(수식, 값): 수식의 결과가 에러이면 주어진 값으로 대처하고, 아니면 결과 값을 반환한다.
• INDEX(범위, 행번호, 열번호): 범위 안에서 행 번호호, 열 번호의 교차되는 값을 반환한다.
• LEFT(문자열, 문자 개수): 문자열의 왼쪽에서부터 지정된 문자 개수만큼 잘라낼 때 사용한다.
• MATCH(찾는 값, 범위, 0): 찾는 값을 범위에서 찾는다.
• MAX(범위): 범위 안에 최대 값을 구한다.
• MID(문자열, 문자 위치, 문자 개수): 문자열에서 지정한 문자 위치부터 문자 개수만큼 잘나 낼 때 사용한다.
• MIN(범위): 범위 안에 최소갑을 구한다.
• MONTH(날짜): 날짜 데이터에서 월을 추출한다.
• RIGHT(문자열, 문자 개수): 문자열의 오른쪽에서부터 지정된 문자 개수만큼 잘라낼 때 사용한다.
• ROUND(숫자, 자릿수): 숫자의 자릿수만큼 반올림한다.
• ROUNDDOWN(숫자, 자릿수): 숫자의 자릿수만큼 내림한다.
• ROUNDUP(숫자, 자릿수): 숫자의 자릿수만큼 올림 한다.
• ROW(): 현재 선택되어 있는 셀의 행 번호를 구한다.
• SUBTOTAL(함수번호, 범위): 화면에 보이는 범위를 계산한다.
• SUM(범위): 범위 안에 합계를 구한다.
• TIME(시, 분, 초): 시간 형식으로 반환한다.
• TODAY(): 컴퓨터에 설정된 오늘의 날짜를 반환한다.
• VALUE(텍스트숫자): 텍스트 숫자를 숫자로 변환한다.
• VLOOKUP(찾는 값, 범위, 열 번호, 옵션): 찾는 값을 가지고 범위의 왼쪽 첫 번째 열에서 찾아 같은 행에 위치한 값 중에서 열 번호에 해당하는 값을 반환한다.
  • 찾는 값:  범위의 첫 행에서 찾을 값을 입력한다.
  • 범위: 데이터가 입력된 표 범위이다.
  • 열 번호: 첫 열과 동일한 행에서 가져올 열 번호이다.
  • 옵션: FALSE 또는 0을 입력하면 정확하게 일치하는 값을 찾고, TRUE 또는 입력하지 않으면 유사 일치 값을 찾는다. 
• WEEKDAY(날짜): 날짜의 요일을 구한다.
• YEAR(날짜): 날짜 데이터에서 년을 추출한다.

엑셀에는 더 다양한 함수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위에 나오는 정도만 잘 활용하셔도 충분히 야근 없이 일찍 퇴근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함수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잘 기억하셨다가 필요한 시점에 꺼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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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선택의 결정모형 - 기술적, 처방적 모형

직업선택결정이론은 직업적 행위에 대한 개념들을 차례로 상호비교하여 설명하기 위하여 정리된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맞는 적합한 정보로 접근해야 한다.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이 구분하고 있다.

1. 기술적 직업결정모형

사람들의 일반적인 직업결정 방식을 나타내고자 시도한 이론은 타이드만과 오하라(Tiedeman & O’Hara), 힐튼(Hilton), 브룸(Vroom), 슈(Hsu), 플레처(Fletcher) 등의 학자가 제시하였다.

① 타이드만과 오하라(Tiedeman & O’Hara)의 모형 : 두 학자는 직업선택의 결정과정을 기대기간과 실행 및 조정기간으로 분류하였다.
② 힐튼(Hilton의) 모형 : 복잡한 직업정보에 접근하게 되는 구조에 근거를 둔 이론으로 자신이 세운 계획과 전제 간의 불일치점 혹은 불균형점을 조사·시험해 보고, 불일치할 경우 현재의 계획을 행위화시키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직업선택을 결정하기까지의 단계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
③ 브룸(Vroo m)의 모형: 균형과 기대, 힘의 원리로 제시하였다.
④ 슈(Hsu)의 모형 : 브룸의 모형과 유사하지만‘힘’의 개념을 직업결정의 독특한 직업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최대한도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설명하였으며 직업결정자는 선택과 목표 사이의 불균형을 극소화시키려고 시도한다고 가정하였다.
⑤ 플레처(Fletcher 의) 모형 : 직업선택에 대하여 인간의 개념학습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으로 미래에 대한 개념으로 기본적인 인간욕구와 관련된 경험에 토대를 두었다.

2. 처방적 직업결정모형

직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실수를 감소시키고 보다 나은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의도에서 시도된 이론으로 카츠(Katz), 겔라트(Gelatt), 칼도와 쥐토우스키(Kaldor -Zytowski) 등의 학자가 제시하였다.

① 카츠(Katz )의 모형 : 직업결정자는 자신의 특성요인을 가치와 중요도에 따라 비교하여 그 특성에 맞는 대안을 선택하고 그 대안이 제공하는 보수에 따라 평가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② 겔라트(Gelat)의 모형 : 직업선택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였으며 직업정보를 3차원으로 분리·조직하고 훌륭한 선택결정은 3차원의 정보체계에서 각 체계마다 정보를 얻어 냄으로써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적절한 정보입력을 중시하였다.

㉠ 예언적 체계 : 대안적 행동, 가능한 결과, 결과와 연관된 가능성인 예언적 체계
㉡ 가치체계 : 결과들 사이의 상대적 선호도와 가치체계
㉢ 결정준거 : 평가규칙적인 결정 준거

③ 칼도와 쥐토우스키(Kaldor - Zytowski)의 모형 : 직업선택과 입력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인 직업적 유용도 함수로 설명하고 있으며, 각각의 대안들에 적절한 가치의 순서를 가지고 대안에 이르기 위하여 버려야 할 가치를 할당하는 관계를 제시하였다.

겔라트(Gelat)가 제시한 직업 의사 결정의 상담과정 8단계

① 목표의식 
② 정보수집 
③ 대안의 열거 
④ 대안의 결과 예측 
⑤ 대안의 실현 가능성 예측 
⑥ 가치평가 
⑦ 의사결정 
⑧ 평가 및 재투입

Aaron T. Beck의 인지치료(CT ; Cognitive Therapy)

인지치료의 대표적인 인물은 엘리스의 REBT와 베크(Beck)를 들 수 있다. 베크( Beck)는 우울한 사람의 감정과 행동은 그들이 당면한 상황과 사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지체계에 의해 더 잘 설명되고, 그러한 인지체계는 그들의 정보처리과정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왜곡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우울증상을 정보처리 과정에서의 편견과 왜곡으로 설명하는 인지적 이론모형을 정립하고, 원리를 다른 정서적인 장애를 설명하는 데도 적용했다. 

* REBT(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상담은 Ellis에 의해서 창시됐으며, 처음에는 합리적 상담(Rational Therapy)이라고 명명하였다가 이후 합리적·정서적 치료(RET)로 개칭하였다가 행동이 차지하는 비중을 중시해서 REBT(합리정서행동치료, 인지정서행동치료)로 개칭하였다.

1. 베크(Beak-벡)의 인지치료 상담의 주요 개념

베크는 역기능적 신념을 많이 지닌 사람이 부정적 생활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그 사건의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인지적 오류를 범하게 되고, 이 오류를 통해 사건의 의미를 왜곡하고 과장함으로써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그 결과 부정적 정서를 유발한다고 본다.

① 자동적 사고: 어떤 상황이 닥쳐왔을 때 의지와는 관계없이 떠오르는 생각 예) 여자보다 못하다니.....
② 역기능적 인지도식: 자동적 사고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예)‘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
③ 인지적 오류: 현실을 제대로 지각하지 못하고 왜곡하여 받아들이는 것

㉠ 과잉 일반화：만약 한 가지 경우에 옳다면 조금이라도 비슷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고 믿는 것(예: 한두번의 실연으로 항상 실연을 단정 짓는다.)
㉡ 선택적 추상화：사건이나 상황을 개념화할 때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주된 내용은 무시한 채 한 가지 세부특정에 초점을 기울이거나 하나의 사실만을 취하여 전체적인 의미를 해석하려는 경향(예: 찬성한 사람이 많은데도 반대한 몇 사람에 주의를 기울임)
㉢ 개인화：자신과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객관적인 사건이나 사실을 자신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 
㉣ 재앙화：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그것은 언제든지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 흑백논리：양극단적 사고, 이분법적 사고로 불린다. 중간지점이 없이 이것 아니면 저것, 전무아니면 전부의 양자택일성 사고(예: 내편 아니면 네편 (좋고 나쁜 것, 둘 중에 하나) )
㉥ 낙인찍기：한 가지 행동 또는 어떤 상황의 부분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사태 전체를 단정적인 용어로 표현하는 것 
㉦ 독심술：별다른 정황 증거나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상대방의 마음이 이러저러하다고 판하고 믿어버리는 것
㉧ 감정적 추리：막연히 느껴지는 감정에 근거하여 결론을 내리는 오류 
㉨ 임의적 추론：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단정 지을 때 명확한 근거나 증거의 뒷받침 없이 그저 주관적으로 추측하여 생각하는 것 
㉩ 의미확대 및 의미축소：어떤 사건이나 경험의 의미 또는 중요성을 주관적으로 심하게 왜곡하여 받아들이는 것으로 부정적 사건의 의미를 지나치게 확대 과장하거나 긍정적인 사건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축소하는 것(예: 한두번의 실패로 인생이 끝났다고 과장하는, 친구의 과수석 -> 운이 좋아서)

2. 베크(Beak-벡)의 인지적 오류에 대한 치료절차

내담자의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어 이를 보다 적절한 적응적인 사고로 대치하고,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의 기저를 이루는 근원적인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찾아내어 보다 현실적인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1단계: 내담자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속성 파악
2단계: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연결된 사고, 신념, 태도를 파악한다.
3단계: 내담자의 사고들을 1~2개의 문장으로 요약정리한다.
4단계: 내담자를 도와 현실과 이상의 사고를 조사해 보도록 개입한다.
5단계: 과제를 부여하여 신념과 생각의 적절성을 검증하게 한다
6단계: 긍정적 대안사고 찾기
7단계: 사고중지법(부정적인 사고를 중지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8단계: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 행동실천에 매진한다.

3. 베크(Beak-벡) 인지 행동적 상담

① 내담자가 가진 부정적 사고
② 내담자의 부정적 사고에 대한 반박
③ 긍정적 사고 갖기 위한 대안 찾기

실직하고 나서 "나는 무능하다"라는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가 떠올라 우울감에 빠진 내담자에게 베크의 인지행동적 상담을 한다고 하자. 이 내담자의 부정적인 사고를 반박하고 긍정적인 대안적 사고를 찾게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설명하시오.
① 언어적 기법 - 비합리적 신념을 논박하여 내담자의 언어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② 정서적 기법 - 내담자가 합리적 정서를 상상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③ 행동적 기법 - 내담자에게 목표 행동을 부여하고 실행하도록 하여 신념체계를 변화시키는 방법이다.

4. 베크(Beak-벡)의 인지삼제: 비관적, 염세적, 부정적으로

① 자기에 대한 비관적 생각으로 예를 들면 나는 무가치한 사람이다.
② 미래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예를 들면 나의 앞날은 희망이 없다.
③ 세상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예를 들면 세상은 살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

검사의 신뢰도(Reliability) - 직업상담사 2급 실기 문제

어떤 검사지가 있다면 그 결과값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동일한 사람에게 동일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결과가 매번 다르게 나온다면 그 검사를 적용(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신뢰도란 점수가 얼마나 일관성 있게 나오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검사점수의 전체변량 중에서 오차변량을 제외한 실제변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신뢰도계수는 - 1.00 ~＋1.00의 범위 내에서 제시된다.

(이때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 검사-재검사 신뢰도, 동형검사신뢰도, 반분신뢰도이다)

1. 검사신뢰도의 종류

가. 검사-재검사 신뢰도(안정성계수)

① 하나의 검사에 대해서 서로 다른 시기에 두 번 실시했을 때 두 점수 간의 상관계수를 구하는 방법이다.
② 신뢰도 추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월효과, 반응민감성효과, 측정대상의 속성의 변화 등의 단점이 있다.

나. 동형검사 신뢰도(동등성 계수)

새로 개발한 검사와 여러 면에서 동일한 검사를 하나 더 개발해서 두 검사의 점수 간의 상관계수를 구하는 방법이다. 재검사법의 단점을 보완하기는 했으나, 동형의 검사를 개발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다. 반분신뢰도(내적합치도 계수)

① 반분법은 검사의 내적일관성을 측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서 전체 문항수를 반으로 나눈 다음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두 부분이 모두 같은 개념을 측정하는지 평가하는 방법이다.
② 반분법은 구하기 쉽고 재검사법이나 동형검사법과 달리 한 번의 측정으로 신뢰도를 구할 수 있고 이월효과, 반응민감성효과, 측정대상의 속성의 변화 등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문항을 반으로 나누는 방법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라. 문항내적합치도

문항 하나하나를 검사로 생각하는 개념이다. 문항들이 동질적이라면 사람들이 각각의 문항에 얼마나 일관성 있게 답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신뢰도를 추정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계수를 추정하는 방법에는 크론바흐 α계수와 KR20계수가 있다.
① 크론바흐(Cronbach) α계수：크론바흐 α계수는 리커트식 척도나 이분채점화 문항의 검사 등 다양한 검사에 적용할 수 있다. 크론바흐는 α계수가 높은 것은 문항간 정적 상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모든 가능한 반분법으로 구한 신뢰도계수들의 평균과 같다고 해석했다. ※ α값이 크다는 것은 검사 문항들이 동질적이라는 뜻이다.
② KR20계수(쿠더-리처드슨20계수)：이분채점 문항에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마. 채점자간 신뢰도

① 컴퓨터 채점용으로 하는 검사가 아니라, 채점자에게 재량권이 있는 검사의 경우(창조성 검사나 투사적 검사), 채점자가 누구냐에 따라 동일한 수검자에 대해서 다른 점수가 나타날 수 있다.

② 채점자 신뢰도는 한 집단의 검사용지를 두 명의 검사자가 각자 독립적으로 채점해서 찾아내는 것이다.

2. 신뢰도계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아무리 좋은 검사지라고 하더라도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문항을 답하더라도 틀려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도에 영향에 미치게 되는데 그 요인은 다음과 같다.

가. 개인차

① 개인차가 존재함으로써 신뢰도가 존재한다. 만약 개인차가 전혀 없다면 신뢰도계수는 0이 된다. 왜냐하면, 개인차가 없다면 모든 수검자의 점수가 동일하게 된다는 뜻이며, 이렇게 되면 검사점수의 변량이 0이 되어 신뢰도계수도 0이 되기 때문이다.
② 반면, 검사대상이 되는 집단의 개인차가 클수록, 검사점수의 변량은 커지며 신뢰도계수도 커지게 된다. 즉, 개인차가 적다는 것은 결국 측정자료들의 점수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뜻하며, 이로 인해 신뢰도계수가 실제보다 적어지는 것이다.

나. 검사의 문항수

다. 문항반응수

① 개인의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경력몰입 등과 같은 태도를 조사하려는 경우 대부분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게 된다. 이 경우 많은 사람들은 5점 또는 7점 척도를 이용해 개인의 척도를 이용하게 된다.
②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르면 문항반응수가 5, 7을 넘게 되면 더 이상 신뢰도가 올라가지 않고 평생선을 긋게 된다고 한다.
③ 따라서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는 경우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문항에 대한 반응수를 크게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라. 검사유형(= 속도검사의 신뢰도)

일반적으로 시간제한이 있는 속도검사의 경우에는 반분신뢰도보다는 검사-재검사법을 이용하는 것이 신뢰도 측정에 좋은 방법이다.

마. 신뢰도 계산방법(= 신뢰도 종류)

같은 검사라도 어떤 종류의 신뢰도를 측정했는가에 따라 신뢰도 계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3. 측정오차

① 관찰점수는 진점수와 오차점수를 합한 것으로 측정의 오차가 적으면 적을수록 신뢰도는 높다고 본다.
② 실제로 얻은 점수인 관찰점수(X)에는 정말로 받아야 하는 진짜 점수(T)에 측정과정에서 착오로 인하여 얻은 오차점수(E)가 섞여있다고 본다.
③ 측정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측정도구자체의 결함이나 부정확성, 측정하는 사람, 피검사자의 심리적 속성 자체의 일시적 변동이나 환경적 조건의 특이성 등으로 볼 수 있다.
④ 오차변량이 적을수록 신뢰도는 1에 가까워지고, 오차변량이 커질수록 0에 접근한다.
⑤ 검사점수가 일관성 있게 나오지 않는 이유는 측정 시에 발생하는 오차 때문이다.
⑥ 측정 오차는 체계적 오차와 비체계적오차(= 무선오차)의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두 검사점수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된다.
⑦ 체계적 오차는 일관성이 있는 오차이며, 비체계적 오차는 일관성이 없는 오차이다.

4. 측정오차를 줄이는 방법

① 문항수를 늘리고 문항의 반응수를 늘린다.
② 측정 도구의 모호성 제거 
③ 개인차 없도록 한다. 
④ 신뢰도가 검증된 표준화된 측정도구를 이용한다.
⑤ 신뢰도에 나쁜 영향을 주는 문항을 제거한다.
⑥ 내담자가 무관심하거나 관심 없는 것은 측정하지 않는다.
⑦ 측정자의 태도와 측정 방식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